(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국가 공무원의 온라인 학습 콘텐츠들이 무료로 일반에 공개된다.

인사혁신처는 3일부터 '인재개발플랫폼'의 대국민 공개강좌 서비스인 '열린 강좌'를 시작한다면서 이같이 밝혔다.

인사처는 공무원 온라인 교육 강좌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도록 강좌를 처음으로 개방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2023년 1월 국가공무원을 상대로 서비스를 시작한 인재개발플랫폼은 정부와 민간의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한곳에 모아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 기반의 맞춤형 학습을 지원하는 지능형 학습 시스템이다.

현재 열린강좌에는 각 부처에서 제공한 국토, 건설, 농림, 식품 등 10개 분야에 걸쳐 50개 학습 콘텐츠가 있다고 인사처는 소개했다.

인사처는 공공·민간과의 협업을 통해 학습 자원 제공을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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