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시민 전문가 참여 '글로벌 허브도시' 방안 논의

연합뉴스 2024-07-03 12:00:27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조성 계획

(부산=연합뉴스) 조정호 기자 = 부산글로벌도시재단, 부산연구원, 부산여성가족평생교육진흥원은 4일 오후 2시 복합문화공간 노티스에서 '제4회 글로벌 허브도시 컨버전스 포럼'을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글로벌 허브도시 컨버전스 포럼'은 부산 11개 혁신기관이 부산 글로벌 허브도시 조성을 선도하고자 결성한 포럼으로, 매월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한다.

이번에는 '글로벌 허브도시 부산, 시민을 위한·시민에 의한·시민의 제언'을 주제로 시민과 전문가들이 참여해 부산의 미래를 모색하는 자리다.

포럼은 기관장들이 부산시 주요 정책 실행기관으로서 역할과 비전을 소개하는 '공감 톡톡', 전문가들이 글로벌 정책, 교육, 생활환경 등을 주제로 논의하는 '이슈 톡톡', 외국인 시선에서 부산 발전 방안을 모색하는 '현장 톡톡' 등 3부로 나눠 진행된다.

부산글로벌도시재단 전용우 대표는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서는 다양한 이해관계자들 간 협력이 중요하다"며 "부산의 경쟁력과 미래가치를 홍보하고 실천적 해답을 모색하는 시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cch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