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연합뉴스) 민영규 기자 = 기술보증기금과 부산정보산업진흥원, BNK금융지주가 데이터 산업 지원을 위해 힘을 모으기로 했다.

기보 등은 3일 '데이터 산업의 혁신성장 지원을 위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각 기관이 우수 데이터 기업을 발굴해서 서로 추천하고 기보의 데이터 가치 평가,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데이터 품질 시험, BNK금융그룹의 데이터 기업 금융과 투자로 혁신 성장을 지원할 계획이다.

기보는 부산정보산업진흥원의 품질시험 전문가를 데이터 가치 평가에 참여시켜 정밀도를 높이기로 했다.

BNK금융지주의 부산은행, 경남은행, BNK벤처투자가 진행하는 대출·투자 심사에 기보의 데이터 가치평가서를 제공해 기업이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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