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연합뉴스) 김준호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13일 구청 2층 구봉산홀에서 '다복다복 재미있는 인구콘서트'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1부에서는 다둥이 아빠인 개그맨 정성호 씨의 육아 토크콘서트가 진행된다. 정씨는 경험을 바탕으로 육아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와 유머를 통해 관객들과 소통할 예정이다.

2부에서는 국내 최초로 결혼과 임신, 출산, 육아를 소재로 한 창작 뮤지컬 '비커밍맘'이 공연된다.

선착순 400명이 관람할 수 있고, 서구청 통합예약시스템을 통해 예약하면 된다. 인구청년팀 ☎ 042-288-2350.

서철모 청장은 "이번 콘서트를 통해 많은 가정이 인구 문제에 관심을 높이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서구는 앞으로도 인구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정책과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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