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도서관 용상분관 새단장...경북교육청 "10월 준공"

데일리한국 2024-07-03 10:33:43
안동도서관 용상분관 조감도.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도서관 용상분관 조감도. 사진=경북교육청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경북교육청 안동도서관 용상분관 리모델링 공사가 오는 10월 마무리 될 예정이다.

도교육청은 이달 중으로 리모델링 공사 설계를 완료하고, 10월 준공할 계획이라고 3일 밝혔다.

이곳은 2억4500만원의 예산이 투입돼 담장이 없는 개방형 도서관, 인근 소공원과 연계한 다양한 녹색공간으로 꾸며진다.

또 체육문화 시설, 환경친화적 자전거 보관대와 자전거도로 등이 설치된다.

도교육청은 사업부지 인근에 아파트가 새로 들어서고 안동용상초등학교 그린스마트스쿨이 2025년 완료될 예정이어서 시설 활용도가 더 높아질 것으로 보고 있다.

임종식 교육감은 "담장 없는 자연 친화적인 도서관 사업 추진을 통해 지역민들이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