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내셔날, 장마·폭염에 ‘우양산’ 매출 60%↑

데일리한국 2024-07-03 10:45:21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데일리한국 천소진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 자주(JAJU)는 지난달 우양산 매출이 전달보다 60% 늘었다고 3일 밝혔다.

‘자주 우양산’은 99g 초경량, 초소형 사이즈로 간편하게 가방에 넣고 다니며 날씨에 따라 사용하기 좋다. 강한 바람에도 쉽게 뒤집히지 않도록 특수 구조 살대를 적용했으며, 자외선 차단율도 85% 이상으로 야외 활동 시 피부를 보호할 수 있다.

과거 양산은 꽃무늬, 레이스 등 화려한 디자인이 위주라 주로 중장년층 여성들만 쓴다는 인식이 강했다. 그러나 최근 심플한 디자인과 우산까지 겸용할 수 있는 우양산이 출시되면서 20~30대 중심으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

남녀노소를 불문하고 피부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도 우양산의 인기 요인 중 하나다.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는 자외선 차단이 매우 중요하기 때문이다. 양산을 쓰면 자외선 차단 효과를 비롯해 체감온도를 최대 10도까지 낮출 수 있다.

본격적인 장마가 시작되자 장우산 매출도 크게 늘었다. 자주의 ‘경량 장우산’은 52.4% 신장했다. 장우산이지만 무게가 250g 경량으로 여름철 가볍게 들고 다니기 좋으며 내구성도 뛰어나다. 블루, 베이지 등 세련된 색상으로 구성돼 있다.

우의도 같은 기간 매출이 47.7% 늘었다. 자주 우의는 비올 때 뿐만 아니라 평상시에는 바람막이로도 활용할 수 있다. 지퍼 형식으로 제작돼 입고 벗기 간편하며 가벼운 무게로 휴대성도 좋다.

취향에 따라 장마 시즌 패션 소품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블랙체크, 블루체크 등으로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