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강애란 기자 = 한화커넥트는 오는 9월까지 서울역과 붙어있는 복합쇼핑문화공간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에 김우진 작가의 설치미술 작품을 전시한다고 3일 밝혔다.

김우진 작가는 폐플라스틱과 스테인리스 등 차가운 소재를 활용해 사슴, 강아지 등 생명력을 가진 동물 조형물을 창조하는 작가다.

이번 전시는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 특화 공간에서 진행된다. 3층 외부 연결 공간에는 강아지 모양의 대형벌룬(풍선) 작품을, 2층 휴식 공간에는 사슴 모양의 금속 조형물을 각각 전시한다. 4층 오픈 갤러리에서는 전시 기간 김우진 작가의 작품을 한정 수량으로 판매한다.

한화커넥트 관계자는 "커넥트플레이스 서울역점은 서울 중심에 위치해 다양한 고객들이 찾는 만큼 누구나 쉽게 다가와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문화 예술 콘텐츠를 지속해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aera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