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전남)=데일리한국 정상명 기자] 순천농협(조합장 최남휴)은 지난 2일 농협대학교 다산관에서 협동조합연구회 발대식 및 워크숍을 가졌다고 밝혔다.

발대식에는 장세근(순천농협 비상임이사) 연구회회장을 비롯한 연구회회원(농민직능단체장, 농민조합원)과 순천농협 임·직원 등이 참석했다.

이날 '조직 구성 원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 협동조합 정체성 회복 및 협동문화 확산에 힘쓰고자 최선을 노력을 다한다'라는 협동조합연구회 회원들의 결의문 낭독과 '농협경영의 이해'라는 주제로 농협대학교 남기포 교수의 특강을 함께 진행했다.

최남휴 조합장은 “농업·농촌 경쟁력 강화를 위해 다함께 의견을 나누며 농민직능단체 및 농민조합원과도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면서 “앞으로도 농업현안, 농협정책 등 현장의 목소리를 생생하게 듣고 함께 논의 할 수 있는 자리를 자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순천농협 협동조합연구회는 분기별 정기적으로 회의를 개최하여 농촌을 생동감 넘치고 다시 찾는 공간으로 변화시키기 위한 농협의 역할을 인식하고 협동조합 본연의 역할 제고 및 강화를 위한 학습 및 연구를 할 계획이다.

또한 농업인의 실익증대를 위해 개선해야할 사업 및 신규 사업을 건의하는 등 협동조합연구회의 역할을 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