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1순위 청약경쟁률 163대 1 기록

데일리한국 2024-07-03 09:55:32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조감도. 사진=GS건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 조감도. 사진=GS건설

[데일리한국 김하수 기자] GS건설과 현대건설이 서울시 마포구 공덕동 일원에 선보인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가 1순위 청약접수 결과 4만여명이 몰리며 청약 접수를 마감했다.

3일 한국부동산원 청약홈에 따르면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난 2일 실시한 1순위 청약접수 결과 250가구(특별공급 제외) 모집에 4만988건이 접수되며 1순위 평균 163.9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최고 경쟁률은 전용면적 84㎡ A 타입으로 276.3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이번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의 청약 결과에 대해서는 공덕동 최초의 1000가구 이상 신축 대단지인 데다 지하철역 역세권 입지 등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여기에 마포구 최초의 스카이라운지 등 차별화된 상품성 등도 수요자들의 관심을 모은 것으로 보고 있다.

분양 관계자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서울 ‘마‧용‧성’ 지역에서 오랜만에 선보이는 단지로 오래 전부터 분양을 기다려온 고객들이 많았고, 견본주택 개관 이후 실용적이고 우수한 상품과 금융혜택 등이 입소문을 타면서 많은 관심을 받은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또 “주변 시세 대비 가격 경쟁력이 높고 중도금 이자 후불제 등 금융혜택을 제공하는 만큼 계약도 원활하게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라고 덧붙였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 라첼스는 지하 4층, 지상 13~22층, 10개 동, 전용면적 59~114㎡ 총 1101가구 규모로 들어서며 이중 463가구가 일반분양으로 공급됐다. 당첨자 발표일은 오는 10일, 정당계약은 21일부터 24일까지 4일간 진행된다. 입주는 2027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