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김아람 기자 = 주한미국상공회의소(암참)는 차세대 리더를 양성하는 '영 프로페셔널 프로그램'(YPP)을 공식 출범한다고 3일 밝혔다.

암참은 이번 프로그램으로 미래 인재를 양성하고, 인적 교류 증진을 통해 한미동맹 강화와 글로벌 경제 발전에 힘을 보탠다는 계획이다.

YPP는 20∼30대 차세대 리더들과 민관 각계각층 리더들을 연결하는 폭넓은 네트워킹 기회를 제공한다.

참가자들은 최고위급 경영자들로부터 직·간접적 지도와 멘토링을 받는다. 지난달 27일 열린 YPP 킥오프 미팅에는 김경훈 구글코리아 사장이 첫 멘토로 참여했다.

또 YPP는 국내에서 활동하는 암참 회원들에게 영향을 미치는 비즈니스 이니셔티브 및 정책을 논의하기 위한 역동적인 플랫폼 역할을 할 예정이다.

제임스 김 암참 회장 겸 대표이사는 "암참 플랫폼 내 광범위한 네트워크는 우리 차세대 리더들에게 유용한 리소스, 멘토링 및 글로벌 비즈니스 무대에서의 성장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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