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신영선 기자]

'인사이드 아웃2'가 나홀로 독주를 이어가고 있다.

3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인사이드 아웃2'는 전날 기준8만3386의 관객을 모으며 21일째 1위 기록을 이어가고 있다. 누적 관객 수는 580만4420명이다.

'인사이드 아웃2'는 국내 뿐 아니라 해외에서도 흥행 순항 중이다.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단기간에 흥행 수입 10억달러를 돌파하는 기록을 세우며 할리우드의 '빌리언 클럽'(billion club)에 합류했다.

또한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역사상 흥행 수입 10억달러를 넘은 통산 11번째 작품이 됐다. 디즈니와 픽사 스튜디오의 작품으로는 8번째 기록이다.

2위는 이성민, 이희준 주연의 '핸섬가이즈'다. 같은 날 5만4953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56만9281명이다.하정우, 여진구가 활약한 '하이재킹'은 3위에 머물렀다. 4만3330명의 관객을 모았으며, 누적 관객 수는 117만7511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