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도의회, 후반기 의장에 박성만 의원 선출

데일리한국 2024-07-02 19:45:43
박성만(왼쪽부터), 배진석, 최병준 의원.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박성만(왼쪽부터), 배진석, 최병준 의원. 사진=경북도의회 제공

[경북도의회=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경북도의회는 2일 오후 제348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제12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다. 

의장에는 국민의힘 박성만 의원(영주2. 5선)이 선출됐으며, 부의장은 배진석(경주1, 3선) 의원과 최병준(경주3, 3선) 의원이 각각 선출됐다.

박성만 의장은 당선 첫 소감으로 " '초심'으로 '민심'을 읽겠다"고 밝혔다. 도민이 원하고 바라는 정치를 펼쳐 보이겠다는 의지를 나타낸 것이다.

5선의 최다선 의원인 박 의장은 "집행부는 손을 잡고 함께 갈 때도 있지만 잘못가려고 한다면 막아서고 허리춤을 잡고 못가도록 하는 것이 우리의 일"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집행부 수장들과 현장을 많이 다니고 민심을 제대로 읽어 보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