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가스공사가 1일 하반기 첫 경영간부회의를 개최하고 안전, 청렴, 상생을 경영키워드로 내세웠다. 사진=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데일리한국 안희민 기자] 한국가스공사가 올 하반기 경영키워드로 안전, 청렴, 상생을 제시했다.

가스공사는 1일 본사 경영진과 전국의 기지와 지역본부장 26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하반기 첫 경영간부회의를 개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경영간부들은 경영현안 공유와 더불어 상반기 사업실적을 평가하고 하반기 사업계획을 심도 있게 점검했다. 이날 참석자들은 주도적이고 책임감 있는 자세로 경영 성과를 제고하는데 온 힘을 쏟기로 결의했다.

가스공사는 안전, 청렴, 상생을 경영의 최우선 가치로 선정해 신뢰받는 한국 대표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을 다짐했다.

우선 가스공사는 장마철과 혹서기를 맞아 집중호우, 화재 등 재난상황에 대비해 현장 안전관리를 강화해 천연가스를 더욱 안정적으로 공급하는데 최선을 다하기로 했다. 부패취약분야를 집중 발굴·개선하고 상생활동도 더욱 강화하기로 했다.

최연혜 사장은 가스공사를국가와 국민을 위해 헌신하는 ‘공복’으로 재정의하며 하반기에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자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