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 지역아동센터 '건강한 여름나기' 지원

데일리한국 2024-07-01 22:55:18
사진=JT친애저축은행. 사진=JT친애저축은행.

[데일리한국 최동수 기자] JT친애저축은행은 혹서기를 앞두고 취약계층 아동들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고자 성남시 하은지역아동센터에 기부금을 전달했다고 1일 밝혔다.

지역아동센터는 주로 저소득층 가정을 대상으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아동들에게 다양한 프로램을 진행하며 아동의 정서적, 신체적 안정과 사회발달을 돕는 아동복지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으로 과거 ‘공부방’으로 불리기도 했다. JT친애저축은행은 계열사인 JT저축은행과 함께 성남시 지역아동센터 연합회와 결연을 맺고 관내 지역아동센터들의 아동 교육지원을 꾸준히 후원해 왔다.

이날 전달된 기부금은 하은지역아동센터 소속 약 30명의 아동들이 혹서기를 앞두고 건강하게 여름을 지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활동들에 쓰이게 된다. 먼저 아동들에게 삼계탕 등 특식을 제공하고 여름철 탈수 예방을 위한 이온음료들을 상시 제공할 예정이다. 그리고 선풍기, 에어컨 등 냉방기를 점검 보수 하고, 냉방기 가동으로 인한 전기료 등을 지원하게 된다. 또 아이들이 공부하는 공부방내 환경개선 사업도 진행 할 예정이다.

JT친애저축은행은 이번 후원이 일상생활이 어려운 무더운 날씨에 방학 등으로 돌봄의 관심이 더욱 필요한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성욱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어려운 환경에서 생활하고 있는 아동들이 밝고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후원을 진행했다"며 "계속해서 우리 사회 복지사각지대에 소외된 아동과 청소년들이 있는지 살피고, 그들이 신체적, 정신적으로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들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