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물어보살', 동거남에게 쫓겨나 노숙하는 사연자…서장훈, “모든 행동이 충동적”

스포츠한국 2024-07-01 20:10:00
사진 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사진 제공=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무엇이든 물어보살' 273회에서는 동거하던 남자의 집에서 쫓겨나 어떻게 살아야 할지 고민이라는 30대 사연자의 이야기가 방송된다.

1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에서 사연자는 “SNS 오픈채팅으로 만난 남자와 2주의 짧은 교제 후 동거를 시작하게 됐다”고 운을 띄운다. 서장훈과 이수근은 “어떻게하면 교제 2주만에 동거가 가능한가”, “제일 분노하는 부분”이라며 이해되지 않는다고 한다.

사연자는 “당시 목소리 좋은 남자를 좋아해 카카오톡 오픈채팅방에서 목소리 좋다는 남자의 방으로 입장해 1:1 대화를 나누기 시작했다”며 “그렇게 목소리에 호감을 느껴 밤이 새도록 통화하기도 했다”고 전한다.

이후 사연자는 “상대의 얼굴이 궁금해져 만남을 제안해 대면했지만, 체중 130kg에 가까운 거구가 나타났다”며 “외모적으로 이상형에 맞지 않아 피하려 했으나 적극적인 남자의 대시에 결혼을 전제로 양가에 인사까지 하게 되었다”고 한다.

하지만 사연자는 2주의 짧은 교제 후 동거를 시작했지만 한 달 만에 남자의 집에서 쫓겨나게 되었다고 전한다.

한편 동거 한 달 만에 집에서 쫓겨나 노숙 생활을 하고있는 사연자의 어이없는 사건의 전말은 1일 밤 8시 30분 방송되는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273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