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 이야기, 특별한 힘'…감동의 힐링 메시지 '더 하모니 사진전' 열려

뷰어스 2024-07-01 21:00:13

평범한 사람들이 화보의 주인공이 되면서 잃어버렸던 자신감을 회복하는 놀라운 경험. 모두 36명의 이웃들의 이야기가 담긴 감동의 사진전시회가 열린다. 작년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더 하모니 사진전'이 이달 3일부터 8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에 있는 갤러리 '인사1010'에서 개최된다.

(이미지=스타일그래퍼)


'우리들 이야기, 특별한 힘'을 주제로 한 '더 하모니 사진전'은 깊이 있는 감동의 스토리텔링 기법으로 구성돼 있다. 평범한 사람들의 이야기에서 특별함을 발견해 아름다운 사진으로 힐링의 메시지를 전하는 소셜 임팩트 전시회다.

토털 스타일링 전문업체 '스타일그래퍼'가 주최한 이번 전시에는 일반인들에게 연예인 같은 스타일을 기획해주고 매거진 커버 주인공 같은 높은 퀄리티의 사진을 제작해주는 '개인화보'의 결과물들을 한 자리에 모았다.

스타일그래퍼의 개인화보는 '누구나 아름다워질 수 있다'는 가치관을 바탕으로 누구라도 스타일링과 사진을 통해 감춰져 있던 자신의 매력을 내보인다는 의미로 '밋 더 뉴 미(Meet the New Me)'를 슬로건으로 하고 있다.

전시된 사진은 모두 120점에 달한다. 특히 사진만이 아니라 사진의 주인공들이 직접 쓴 글을 바탕으로 정리된 하나 하나의 메시지가 함께 전시돼 감동의 깊이를 더한다.

전시를 기획하고 주최한 스타일그래퍼 이사금 대표는 "한 분 한 분의 아름답고 자신감 넘치는 모습과 한 분 한 분의 아름답고 감동적인 사연이 한 자리에 모이면 많은 분들께 적지 않은 울림이 될 것이라고 생각해 올해도 전시를 이어가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다양한 전문성을 가진 사진 속 주인공들의 재능기부로 주제 음악, 미디어설치미술, 플랜테리어, 자이언트 플라워, 터프팅, 아크릴화, 조형오브제 등도 함께 한다. 또 전시회 화보는 '스타일그래퍼'라는 제호의 매거진으로 제작돼 의미를 더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