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코리아, 상반기 4만2133대 판매...35% 감소

데일리한국 2024-07-01 19:44:25
뉴 르노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뉴 르노 아르카나 E-테크 하이브리드. 사진=르노코리아 제공

[데일리한국 안효문 기자] 르노코리아는 지난 1~6월 완성차 4만2133대를 판매했다고 1일 밝혔다. 전년 동기 대비 35.5% 감소한 성적이다.

이 기간 국내판매는 1만1213대, 해외판매는 3만920대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각각 8.1%와 41.2% 줄었다.

내수에선 소형 SUV XM3와 아르카나가 5994대를 합작, 20.1% 성장세를 기록했다. 수입밴 마스터도 191대(208.1%↑)로 힘을 보탰다. 반면 QM6(4539대, 24.0%↓)와 SM6(489대, 60.8%↓)의 감소세가 완연했다.

수출은 아르카나(2만8203대, 34.0%↓)가 가장 많았다. QM6는 9739대(72.3%↓) 수출됐다.

지난 6월 실적은 내수 2041대(18.6%↑), 수출 6961대(24.8%↑) 등 9002대로 전년 동월 대비 23.4% 신장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