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연합뉴스) 허광무 기자 = 제8대 울산 울주군의회 후반기 의장에 최길영(국민의힘) 의원이 선출됐다.

울주군의회는 1일 의사당 본회의장에서 제232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어 제8대 후반기 의장과 부의장을 선출했다.

3선인 최 신임 의장은 울주 가선거구(온산·온양·청량·서생·웅촌)를 지역구로 한다.

5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후반기 내무위원장, 6대 후반기 행정경제쥐원장, 8대 전반기 원전특별위원장 등을 지냈다.

최 의장은 "의원 한 분의 열 걸음보다 전체 의원의 한 걸음이 중요하다"라면서 "소통을 통한 화합을 바탕으로 후반기 의정활동이 원활히 이뤄질 수 있도록 책임과 의무를 다하겠다"고 당선 포부를 밝혔다.

부의장 선거에서는 정우식(국민의힘) 의원이 당선됐다.

정 신임 부의장은 울주 나선거구(언양·삼남·두동·두서·상북·삼동)를 지역구로 하는 재선 의원이다. 7대 전반기 의회운영위원장과 8대 전반기 경제건설위원장을 역임했다.

울주군의회는 2일 오전 제2차 본회의를 열어 3개 상임위원회 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원 구성을 마무리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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