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색기술연, 유엔 CTCN과 아태 기후기술 역량강화 워크숍

연합뉴스 2024-07-01 19:00:21

국가녹색기술연구소, UN CTCN과 아시아 NDE 포럼 개최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국가녹색기술연구소는 1일부터 12일까지 인천 송도에서 유엔 기후기술센터네트워크(CTCN)과 함께 '2024 국가지정기구(NDE) 초청 포럼 및 AI를 통한 탈탄소 역량 강화 워크숍'을 연다고 1일 밝혔다.

NDE는 유엔기후변화협약체 내 기후 기술 협력을 담당하는 공무원 혹은 부처로 우리나라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NDE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 14개국, 태평양 10개국 등 아시아태평양 NDE가 초청됐다.

첫날과 둘째 날은 CTCN을 통한 아태지역 기후 기술 협력 사례를 공유하고, 국내 110개 CTCN 회원기관 중 일부 연구소와 초청 개발도상국 간 네트워킹 시간을 마련한다.

이후 사흘간은 국내외 전문가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을 통한 탈탄소 기술과 적용사례를 발표하고, SK 티움센터 투어 등을 통해 국내 환경 모니터링 AI 기술도 살펴볼 예정이다.

이상협 녹색기술연구소 소장은 "아시아와 태평양 지역 국가들이 디지털 전환을 이루고 AI를 활용하여 기후변화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도록 지속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shj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