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상달빛, 데뷔 14년 만에 첫 바이닐(LP) 발매

스포츠한국 2024-07-01 16:04:12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사진제공=매직스트로베리사운드

[스포츠한국 조성진 기자] 옥상달빛(김윤주‧박세진)의 정규 3집 ‘40’이 LP로 재탄생한다.

지난 3월 발매한 ‘옥상달빛’ 앨범 ‘40’은 2013년 ‘Where’ 발매 후 10년 만에 선보인 정규 앨범으로, 데뷔 14주년을 맞이한 옥상달빛의 성장을 담았다.

이번에 발매되는 LP는 ‘옥상달빛’ 데뷔 이래 처음 발매하는 바이닐(LP)로 1일 오후 2시부터 오는 15일까지 예스24, 알라딘, 핫트랙스 등 각종 온라인 음반사이트에서 예약판매를 진행한다.

옥상달빛은 ‘없는 게 메리트’, ‘수고했어 오늘도’ 등 보편적인 삶의 단상을 소박하고 진솔하게 담아낸 가사로 공감대 및 위로를 전하며 데뷔 이후 ‘프로 힐러’란 수식어로 통했다. 정규 3집 ‘40’ 역시 20대부터 마흔을 맞은 지금까지 쌓아온 김윤주와 박세진 두 사람의 개인적인 경험을 토대로 보편적인 공감을 견인하며 호평받았다.

한편, 옥상달빛은 지난 2월 오프라인 이벤트 ‘옥탑라됴’를 시작으로 정규 앨범 ‘40’ 발매 및 공연으로 싱어송라이터 듀오의 컴백을 알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