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북도지사 "민선 8기 후반기 '행복'에 우선 투자"

데일리한국 2024-07-01 16:45:41
민선 8기 전반기 도정성과 브리핑하는 이철우 경북지사. 사진=경북도 제공 민선 8기 전반기 도정성과 브리핑하는 이철우 경북지사. 사진=경북도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김원균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가 1일 "민선 8기 후반기에는 4차산업혁명시대에 맞춰 '행복'에 우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이 지사는 이날 도청에서 열린 '민선 8기 전반기 성과 및 후반기 도정 방향 브리핑'에서 "인공지능으로 대표되는 4차산업혁명시대에는 인간은 창의적 일에 몰두하며 먹고·놀고·즐기며 아이낳고 기르는 일도 '행복'이 될 수 있는 시대를 만들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문화관광·농업·에너지로 대표되는 미래먹거리에 투자하며 저출생과 지역의료 불균형이라는 국가적 난제 해결은 선도모델로 해법을 제시하고 APEC 정상회의 개최와 대구경북통합으로 경북의 새시대를 여는 전환점을 만들겠다"고 했다.

이 지사는 국비·민자 58조원 투자, 대한민국 지방시대를 이끈 경북 이니셔티브, 정책특구 최다 선정, APEC 경주 유치 등을 민선8기 전반기 도정 주요 성과로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