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도 안동시의원. 사진=안동시의회 제공

[안동(경북)=데일리한국 채봉완 기자] 경북 안동시의회는 1일 제250회 임시회를 열고 9대 후반기 의장에 국민의힘 김경도 의원을, 부의장에 무소속 손광영 의원을 선출했다. 

이날 선거는 무기명 비밀투표 이뤄졌으며 1차 투표에서 10표를 획득한 김경도 의원이 의장에 당선됐다.

이어 치러진 부의장 선거에서는 3차 투표까지 진행한 결과 10표를 획득한 손광영 의원이 당선됐다. 

김경도(중구·명륜·서구, 3선) 신임 의장은 “안동시의 최고 결재권자는 안동시민임을 명심하고 시민에게 힘이 되는 의회, 희망을 주는 의회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손광영(태화·평화·안기, 8선) 부의장은 “동료 의원님과 더 많이 소통하여 행복안동 발전 방향이 무엇인지 해법을 찾기 위한 가교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했다.

안동시의회는 오는 8일 제251회 임시회를 열어 각 위원회별 위원 선임 및 위원장을 선출하고 후반기 의회 원 구성을 마무리할 예정이다. 

손광영 안동시의원. 사진=안동시의회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