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도로공사, 추풍령(부산)휴게소 로봇쉐프 운영 개시

데일리한국 2024-07-01 16:52:49
로봇쉐프 운영 모습. 사진=도공 대구경북본부 제공 로봇쉐프 운영 모습. 사진=도공 대구경북본부 제공

[대구=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한국도로공사 대구경북본부(본부장 배병훈)가 1일 추풍령휴게소(부산방향)에서 대구경북 최초로 로봇쉐프 운영을 하고, 추풍령 테마파크 드론 배송을 실시했다.

24시간 운영되는 '로봇쉐프'는 일관된 조리로 표준화된 맛과 품질을 제공하는 것은 물론 육개장라면, 해물 떡라면 등 4개 종류의 라면을 시간당 120인분까지 조리할 수 있다. 

도공은 또 24시간 서비스가 가능할 뿐만 아니라 상시적인 인력난을 해소하는 동시에 근로자의 고온·고열 노출 빈도를 감소시켜 노동환경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드론 배송 홍보물. 사진=도공 대구경북본부 제공 드론 배송 홍보물. 사진=도공 대구경북본부 제공

추풍령 휴게소에서는 드론 음식 배송 서비스를 통해 휴게소의 서비스 공간을 확대하고 방문 고객에게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계획이다.

핫바, 떡볶이 등의 간식을 모바일로 주문하면 최근에 개장한 추풍령 테마파크까지 드론으로 포장·배달해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