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푼라디오, 글로벌 숏폼 드라마 플랫폼 '비글루' 출시

연합뉴스 2024-07-01 16:00:26

(서울=연합뉴스) 노재현 기자 = 오디오 소셜 플랫폼 '스푼'을 운영하는 스푼라디오는 2분 안팎의 숏폼(짧은 영상) 드라마를 즐길 수 있는 글로벌 플랫폼 '비글루(Vigloo)'를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K-드라마의 특징을 살린 비글루 콘텐츠는 한국어, 영어, 일어, 중국어 등 7개 언어로 지원된다.

비글루는 출시와 함께 K-드라마 숏폼 콘텐츠 약 50개를 공개했으며 연말까지 순차적으로 약 100개의 콘텐츠를 제공할 예정이다.

비글루는 앱스토어와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최혁재 스푼라디오 대표는 "지난 수년간 스푼라디오는 안정적인 플랫폼 기술력과 의미 있는 해외 매출로 글로벌 사업 역량을 증명했다"며 "글로벌 숏폼 비디오 플랫폼으로의 두 번째 도전을 이어가려 한다"고 밝혔다.

스푼라디오는 비글루 출시에 맞춰 ▲ 보너스 코인 프로모션 ▲ 여름휴가 지원 이벤트 ▲ SNS 댓글 달기 등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noj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