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전남)=데일리한국 나성주 기자] 전남 함평군이 최근 보건소 감염병관리센터에서 읍면 담당자를 대상으로 장마 대비 집중 방역소독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전했다.

올해 예년보다 무더운 날씨로 유해 해충의 개체수 증가가 빨라졌으며, 함평군을 비롯한 전국적으로 모기뿐만 아니라 하루살이 등 여러 곤충의 출몰이 잦아지고 있다.

이날 교육 내용으로 효율적인 방역을 위한 방역장비, 약품사용법 및 안전사고 예방, 분무소독, 연막소독 등 방역업무 수행능력 향상을 위한 과정이 진행됐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기후변화로 인한 해충의 출몰에 대비해 적재적소의 방역이 필요한 때이다”라며 “선제적 방역으로 감염병으로부터 자유로운 건강한 함평을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