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정한 영웅” 집 100채 지어 기부…세계 1위 유투버 화제

데일리한국 2024-07-01 15:41:22
유튜버 비스터 비스트가 집 100채를 지어 빈곤 가정에 기부했다. 사진=미스터비스트 유튜버 비스터 비스트가 집 100채를 지어 빈곤 가정에 기부했다. 사진=미스터비스트

[데일리한국 신지연 기자] 전세계 구독자 수 1위 유투버 미스터비스트가 집 100채를 지어 기부해 화제다.

30일(현지 시간) 유튜브 채널 '미스터 비스트'에는 "집을 100채 지어 나눠줬습니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미스터비스트는 빈곤에 시달리는 자메이카의 한 동네에 새 집을 지어 선물했다.

이 동네 거주하던 대부분의 주민들은 언제 무너져도 이상하지 않을 정도 판잣집에서 살고 있었다. 집 뿐만 아니라 전기, 물탱크 등 실생활에 필요한 장비도 마련했으며 아이들이 있는 집에는 이층 침대를 선물했다.

이어 그는 해마다 홍수로 집을 잃는 엘살바도르의 한 마을을 찾았다. 이 곳 주민들에게 해당 지역과는 떨어져 안전한 지역에 지어진 집을 수십 채를 지어 선물했다.

그는 아르헨티나, 콜롬비아까지 집 100채 기부를 이어 나갔다.

그는 마지막 100번째 집을 한 가정에 선물하며 "이 집을 짓도록 도와준 파트너들에게 감사하고 여러분에게도 감사하다"며 "여러분이 영상을 보지 않았다면 집 백 채를 절대 짓지 못했을 것이다. 채널이 계속 성장하면 앞으로 1000채를 짓고 싶다"고 말하며 영상을 마무리했다.

이 영상은 본 누리꾼들은 “진정한 영웅이다”, “미스터비스트는 노벨상을 받아야 한다”, “앞으로도 계속 선행이 이어지길 바란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미스터비스트의 칭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