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출범 2주년 직원 조회…"시책사업 속도감 있게 추진"

(삼척=연합뉴스) 유형재 기자 = 박상수 삼척시장은 1일 민선 8기 출범 2주년을 맞아 열린 직원 조회에서 "주요 시책사업에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공직사회를 독려했다.

박 시장은 지난 2년간 숨 가쁘게 달려온 결과 총 96개의 공약사항을 추진했다며 어르신 목욕비 지원사업, 어르신 봉양 수당 증액, 65세 이상 어르신 버스비 무료 이용 지원사업, 복합 노인복지회관 건립 등을 꼽았다.

또한, 삼척루지, 대형 리조트 조성 등 대규모 민간투자 사업 유치와 수소 저장·운송 클러스터 조성사업 기재부 예비타당성 조사 최종 통과, 삼척의료원 신축, 지역특화 임대형 스마트팜 조성 등 삼척시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청사진을 그려왔음을 밝혔다.

그는 이어 "이제는 민선 8기 반환점을 맞아 꿈을 현실화시킬 때"라며 "수소 특화산업단지, 액화수소 신뢰성 평가센터 구축, 삼척 에너지 관광 복합단지 조성, 폐광지역 내국인 지정면세점, 중입자 가속기 의료산업 클러스터 조성의 목표를 달성할 수 있도록 공직사회가 앞장서 달라"고 주문했다.

삼척시 관계자는 "민선 8기의 비전이 뿌리를 내리고 열매를 맺어야 하는 시점이 다가온 만큼 주요 시책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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