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 창원서 개최

데일리한국 2024-07-01 13:42:17
지난 2022년 충남 예산군의 제21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유치 장면. 사진=예산군  지난 2022년 충남 예산군의 제21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 유치 장면. 사진=예산군 

[창원=데일리한국 박유제 기자] 전 세계 한민족 여성들이 모여 다양한 분야에서의 경험과 지식 및 목표와 비전을 공유하는 제24회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대회가 내년 5월 경남 창원에서 열린다.

창원시는 세계 한민족 여성들이 글로벌 여성 리더로서의 역할을 강화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국제 행사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KOWIN) 제24회 대회를 유치했다고 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여성가족부와 경남도 및 창원시가 공동으로 개최, 글로벌 네트워크와 여성 리더십 강화 및 여성친화도시 조성을 위해 중요한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번 대회 유치로 창원시는 국제적 위상을 높이는 동시에 2025년 여성친화도시 재지정 추진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홍남표 창원시장은 “창원시 역사상 처음으로 이번 대회를 유치하게 돼 지역 여성 경쟁력 강화에 매우 고무적”이라며 “세계 각국에서 온 한민족 여성들이 창원의 아름다움과 발전 가능성을 직접 체험할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세계한민족여성네트워크대회는 다양한 주제의 세미나, 워크숍, 문화행사 등으로 구성해 전 세계 한민족 여성들에게 깊이 있는 교류와 협력의 장을 제공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