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 8기 공약사업 2년간 1천201개 업체에 2억7천만원 지급
(평창=연합뉴스) 이재현 기자 = 강원 평창군은 2024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통해 최대 50만원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지역 소상공인의 경영비용 부담을 줄여 골목상권 살리기를 위한 것으로, 민선 8기 심재국 평창군수의 공약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공고일(1일) 기준 평창군에 주소와 사업장을 두고서, 전년도 매출이 10억원 이하인 소상공인이다.
단 유흥업소, 사행성 등 소상공인 정책자금 융자 제외 대상 업종은 해당하지 않는다.
지원금은 전년도 카드수수료의 0.5%∼1.25%로 최대 50만원까지 1회 지급한다.
지난 2년간 1천201개 업체에 2억7천만원을 지원했다.
평창군 관계자는 "카드수수료 지원 비율과 지원금을 매년 상향 지원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의 성장 기반에 도움을 주고 있다"며 "지역 내 소상공인들의 많은 관심을 바란다"고 말했다.
j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