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건설부문,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에 여름 푸드트럭 전달

데일리한국 2024-07-01 09:48:54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제공 한화 건설부문이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Summer Safety 푸드트럭’을 제공하고 있다. 사진=한화 건설부문 제공

[데일리한국 이연진 기자] 한화 건설부문은 지난달 28일부터 오는 8월 14일까지 전국 건설현장 근로자들에게 과일빙수와 간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푸드트럭 행사를 통해 총 56개 현장에 약 1만 5000인분의 간식이 전달될 예정이다. 푸드트럭 운영이 어려운 현장에는 건강주스와 비타민 젤리 등 6종의 간식이 포장된 기프트 박스가 제공된다.

이와 함께 한화 건설부문은 현장별로 제빙기를 설치해 얼음을 제공하고 냉풍기가 설치된 근로자 휴게시설을 마련하여 더위에 노출되는 근로자의 온열질환 예방에 힘쓰고 있다. 또한 식염 포도당을 지속해서 제공하고 작업시간과 업무강도를 조정하고 있다.

특히 건강 상태 위험을 느낀 근로자는 스스로 작업을 중지할 수 있는 '작업중지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