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국립대학교,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하는 직무이해과정' 캠프 운영

데일리한국 2024-07-01 09:58:02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하는 직무이해과정 캠프 운영 모습.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하는 직무이해과정 캠프 운영 모습. 사진=경상국립대 제공

[진주(경남)=데일리한국 문병우 기자] 경상국립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는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KB손해보험 인재니움 사천연수원에서 '국토안전관리원과 함께하는 KALIS 직무이해과정' 캠프를 성공적으로 운영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캠프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업무와 역할을 학생들이 직접 체험하도록 하여 지역 인재를 양성하고, 공기업 맞춤형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 스마트공동체사업단의 지원으로 운영된 이번 교육과정에는 경상국립대 등 경남지역 대학의 공과대학, 건설환경공과대학 등 10개 학과에서 40명의 학생들이 참여했다.

캠프는 국토안전관리원의 업무 소개를 시작으로 건설, 시설물, 지하안전 관리에 대한 이론 강의, 국토안전실증센터 체험, 진단장비 실습, 재난 대비 상황실 견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강의와 실습은 국토안전관리원의 현직자들이 직접 진행해 학생들의 이해를 도왔다.

한 참여 학생은 "실무자가 직접 강의하고, 실제 사례나 현장에서 사용하는 장비를 직접 체험하고 실습해 봄으로써 국토안전관리원의 직무를 이해하는 데 많은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경상국립대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공공기관과 협업하여 경남지역 청년들에게 직무체험 교육의 기회를 지속적으로 제공하는 등 지역 인재를 양성하기 위한 프로그램을 더욱 확대해 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