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상주, 상주시 공검면서 '제9회 찾아가는 음악회' 가져

데일리한국 2024-06-29 11:14:18
최재응 공검면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남영숙 도의원,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 박주형 박광덕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사진=김철희 기자 최재응 공검면장이 인사말을 하는 모습. 남영숙 도의원,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 박주형 박광덕 시의원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사진=김철희 기자

[상주(경북)=데일리한국 김철희 기자] 지역 봉사단체인 '로컬상주'가 주최하는 '제9회 찾아가는 음악회'가 28일 오후 경북 상주시 공검면 공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렸다.

'찾아가는 음악회'는 문화 혜택 기회가 적은 지역민들을 위해 마련됐다. 공검면 체육회, 이장협의회 등 지역 유관단체들이 후원했다.

이날 행사는 오후 6시부터 난타공연을 시작으로 면민 12명이 참석한 노래자랑, 경품 추첨, 지역가수 및 초청가수 공연으로 진행됐다.

초청가수로 한혜진, 류원정, 유나를 비롯해 KBS전국노래자랑 신재동 악단장과 일부 단원이 출연했다.

안봉희 로컬상주 회장이 면민노래자랑에 대한 시상을 하는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안봉희 로컬상주 회장이 면민노래자랑에 대한 시상을 하는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안봉희 로컬상주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행사가 면민들에게 활력소가 되고 즐거운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행사에는 지역민 1000여명과 남영숙 도의원, 강민구 상주시체육회장, 박주형 박광덕 시의원, 최재응 면장 등이 참석해 축하했다.

참고로, '로컬상주'는 2006년 발족했으며, 현재 회원 100여명이 활동 중이다.

그동안 ▲헌혈 봉사 ▲찾아가는 작은 음악회 개최 ▲사랑의 연탄 나눔 및 생활용품 지원 ▲장학금 전달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련의 사업들을 추진해오고 있다.

공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음악회 행사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 공검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 음악회 행사 모습. 사진=김철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