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정함_ 사람의 다정함에 마음이 열린다. 다정함에는 남녀노소가 따로 없다.

꿈_ 아이는 잠에서 깨어나 운다. 꿈을 꿨기 때문이다. 그 꿈은 무섭거나 슬픈 꿈은 아니다. 하지만 달콤하면서도 이뤄질 수 없는 꿈이다.

추억_ 다정한 마음과 이뤄질 수 없었던 꿈에 목말라한다. 추억이 있음에 안도의 숨을 쉬는지도 모르겠다.

고양이는 죽었지만 동시에 살아 있다. 양자역학에서 말하는 슈뢰딩거의 고양이처럼…. 마찬가지로 지난날은 떠났지만 아직 우리 곁에 남아 있다. 잊고 있었던 다정한 마음, 추억을 살려내는 작업을 한다. 살아 움직이는 자연의 생명체가 존재한다면, 나는 행복하다.

이태헌

학력 : 홍익대학교 시각디자인과 졸업, 국민대학교 테크노디자인 전문대학원 건축디자인과 졸업

개인전 : 3회

단체전 : 2024 조형아트서울, 2020 하버아트페어 외 다수

문의 : 드림갤러리(02-725-944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