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한국 김현희 기자] 가수 박재범이 신곡 일부를 공개하며 발매 열기를 더하고 있다.

박재범은 27일 공식 SNS를 통해 새 싱글 ‘맥내스티’(McNasty)의 뮤직비디오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공개된 영상은 블랙 셰프복을 입은 박재범이 화려하게 칼을 저글링하는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박재범은 손에 묻은 양념을 맛보거나, 거대한 햄버거 빵 위를 통통 튀어 다니는 모습을 선보이며 유니크한 감성과 거침없는 매력으로 뮤직비디오 본편에 대한 궁금증을 자극했다.

특히 레드와 옐로우 등 비비드한 스타일링이 블랙 컬러 배경과 대비를 이루며 박재범의 섹시함을 강조하며 강력한 임팩트를 남겼다. 그루비한 사운드와 어우러지는 박재범의 치명적인 비주얼이 팬들의 기대감을 더욱 고조시키고 있다.

박재범의 신보 '맥내스티'는 지난 5월 발매된 '제이팍 시즌 2’ (Jay Park Season 2) 이후 약 한 달 만에 발표되는 앨범이다. 가감 없고 재치 넘치는 가사와 중독적인 훅이 매력적인 힙합 곡으로, 파티 튠으로 독보적인 커리어를 자랑하는 프로듀서 GooseBumps와 Kendrick Lamar, Nas, Hit-Boy, Nipsey Hustle 등 세계적인 아티스트들과 작업하며 그래미 어워드를 수상한 YUNGIN(David Yungin Kim)이 편곡 및 엔지니어로 참여해 완성도를 높였다.

앞서 박재범은 세 가지 버전의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차별화된 강렬함을 선사한 바 있다. 박재범은 한층 무르익은 매력과 눈을 뗄 수 없는 퍼포먼스로 '맥내스티'를 완성하며 박재범표 힙합의 매력을 선사할 예정이다.

한편 박재범의 새 싱글 '맥내스티'는 오는 30일 오후 6시 각종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발매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