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그룹, JP모건 출신 IB전문가 '제이슨 황' 영입

데일리한국 2024-06-28 19:11:15
제이슨 황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신임 경영총괄 부사장. 사진 = 신세계그룹 제이슨 황 신세계그룹 경영전략실 신임 경영총괄 부사장. 사진 = 신세계그룹

[데일리한국 김소미 기자] 신세계그룹은 경영전략실 경영총괄 부사장으로 글로벌 투자은행 JP모건 출신의 '제이슨 황'을 영입했다고 28일 밝혔다.

경영전략실 경영총괄은 그룹 재무 책임자로, 전임자였던 허병훈 부사장이 지난 4월 신세계건설 대표로 자리를 옮긴 데 따른 후속 인사다.

제이슨 황은 1970년생으로 미국 컬럼비아대에서 산업공학을 졸업했다. 

그는 JP모건과 씨티그룹의 아시아마켓 본부장을 역임한 IB 전문가로 기업 가치 관리, 지배구조 관리 등의 경험이 풍부하다.

제이슨 황 부사장은 신세계그룹 재무 관리를 총괄하며 경영전략실 개편 이후 역점을 두고 있는 수익성 강화에 힘쓸 계획이라고 그룹 측은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