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훈 서울시의원, 명품 주거도시·교육특구 '양천' 추경예산 확정

데일리한국 2024-06-26 18:03:36
허훈 서울시의원 허훈 서울시의원.

[데일리한국 윤정희 기자] 서울시의회 허훈 의원(국민의힘, 양천2)은 갈산공원 노후시설 정비와 관내 초·중·고등학교 시설개선을 위한 2024년도 추가경정예산 17억 8400만원이 확정됐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서울시 추가경정예산과 서울시 교육비특별회계 추가경정예산은 25일 제324회 정례회 4차 본회의에서 수정의결됐다.

이번에 확정된 추경 예산이 집행되면 갈산공원 내 노후 시설물들이 일괄 정비 및 교체된다. 시비 5억원을 투입해 산책로 노후 펜스, 로프펜스와 목계단을 교체해 공원 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분수광장을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조성함으로써 공원을 찾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공원 환경을 제공할 수 있게된다.

진명여고, 목일중, 봉영여중, 양명초, 은정초 등 관내 학교에도 총 12억 8400만원이 배정되어 각 학교에서 요청한 세부 사업들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을 전망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진명여고 ‘전기공급시설 개선’ 1억 8000만원, ▲목일중 ‘정문 자동화 공사’ 및 ‘후관 뒤쪽 시설관리동 철거·정비’ 1억 5000만원, ▲봉영여중 관리실 환경개선 1억 1400만원, ▲양명초 ‘운동장 환경개선’ 1억원, ▲신목고 ‘학교 CCTV 설치 지원’ 1억원, ▲은정초 ‘급식실 환경개선’ 5800만원 등 학생들의 질 높은 학습환경 조성과 교내 각종 시설 개선을 위한 예산이 배정된다.

허 의원은 주기적으로 구민 편의 증진과 관내 교육 현안 해결을 위해 지역 주민들, 학교와 학부모님들로부터 다양한 민원과 건의사항을 청취해오고 있으며 예산 확보와 필요 사업의 신속한 지원 요청을 위해 서울시·교육청과도 지속적으로 협의해온 바 있다.

허 의원은 “무엇보다 시민분들의 다양한 수요에 발 빠르게 대응할 수 있도록 신속하고 시의적절한 예산 투입이 관건이다”며, “지역 주민분들, 학교, 학부모님들과 열린 마음으로 소통하며 명품 주거도시, 명품 교육특구 양천을 위한 예산 확보에 힘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