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식품부, 중동전쟁 여파 반려동물 의료제품 수급 점검

연합뉴스 2026-04-14 00:00:26

반려동물 치료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서울 럭키콘퍼런스에서 중동전쟁에 따른 반려동물용 의료제품 수급 동향 점검을 위한 관계기관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전쟁 여파로 인한 의료제품 수급 차질 우려에 대응해 현장 애로사항을 파악하고 피해 최소화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농식품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를 비롯해 대한수의사회, 한국동물병원협회 등 유관 단체가 참석했다.

동물병원에서는 동물용 의료제품 외에도 주사기, 수액팩 등 인체용 제품을 병행 사용하고 있다.

최근 일부 현장에서는 석유화학 공정을 거치는 필수 소모품 수급이 불안정해질 수 있다고 우려한다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에 농식품부는 지난 7일부터 대한수의사회 홈페이지에 신고창구를 개설하고 수급 상황을 살펴보고 있다.

김정욱 농식품부 농산업혁신정책실장은 "반려동물 양육자의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관계 부처와 긴밀히 협력하겠다"며 "동물병원은 불필요한 재고 비축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

athe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