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동반 외식문화 확산 앞장서는 광주시

연합뉴스 2026-04-14 00:00:26

반려동물 동반 카페를 찾은 반려견

(광주=연합뉴스) 장덕종 기자 = 광주시는 13∼17일 주요 역세권과 상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5개 자치구를 순회하며 '반려동물 동반출입 음식점 홍보 캠페인'을 벌인다고 13일 밝혔다.

캠페인은 지난 3월 1일부터 안전기준을 갖춘 음식점에는 반려동물과 함께 출입할 수 있도록 '식품위생법 시행규칙'이 개정됐음에도 현장에서 정착되지 않아 시민들의 이해를 돕고 음식점 영업자들의 자율적인 참여를 이끌기 위해 마련했다.

캠페인에서는 ▲ 반려동물 동반출입 가능 음식점 제도·등록 절차 안내 ▲ 영업자·이용객 준수사항과 위생 지침 홍보 ▲ 책임감 있는 반려문화 안내 등을 한다.

특히 음식점 영업자들에게는 관련 법령 준수를 독려하는 안내문을 배부해 실질적인 제도 참여를 유도할 방침이다.

시는 앞으로 반려동물 동반 가능 업소에 대한 지속적인 점검과 지원 사업을 병행해 안전하고 쾌적한 외식 환경을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박정환 시 복지건강국장은 "반려동물은 이제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았으며, 이들과 함께하는 외식환경 조성은 시대적 흐름"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시민과 영업자 모두가 서로를 배려하는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가 정착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cbebop@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