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개한 벚꽃 아래' 임실 옥정호 축제 흥행…3만8천명 방문

연합뉴스 2026-04-14 00:00:26

'봄의 향연' 임실 옥정호 벚꽃 만개

(임실=연합뉴스) 김동철 기자 = 지난 주말 열린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가 역대 최대 인파를 기록했다.

전북 임실군은 지난 11∼12일 이틀간 옥정호 일대에서 열린 이번 축제에 3만8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3만5천여명보다 9%가량 증가한 수치로, 옥정호 출렁다리 개통 이후 개최된 벚꽃 축제 중 가장 많은 방문객 수다.

옥정호의 명소인 붕어섬 생태공원에도 이틀간 총 1만3천여명의 유료 입장객이 방문해 4천만원의 입장 수익을 기록했다.

축제장 내 먹거리 부스와 임실N치즈 판매소, 인근 한우 특화거리 등도 완판 행진을 이어갔다.

'벚꽃 향연'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

군은 지난해와 달리 벚꽃 개화 시점을 정확히 예측해 축제 날짜를 정한 것이 주효했다고 분석했다.

여기에 '미스터트롯3' 우승자 김용빈 등 인기가수들의 공연과 옥정호 벚꽃 가요제, 의상 대여 등 이색 체험 프로그램이 입소문을 타며 만족도를 높였다.

특히 올해는 반려동물 동반 관광객을 위한 '펫투어'에 73마리의 반려견과 130여명의 견주 가족이 참여해 '반려동물 친화 도시'로서의 면모를 보였다.

심민 군수는 "천만 관광 임실 시대를 여는 첫 단추인 옥정호 벚꽃축제가 대성공을 거뒀다"며 "이를 동력 삼아 5월에 열릴 임실N펫스타와 임실N장미축제에서도 차별화한 매력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sollens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