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광·식품산업 결합한 지역경제 활성화 구상도 발표

(광주·무안=연합뉴스) 박철홍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민형배 경선 후보가 시민사회가 참여하는 '시민주권위원회'를 출범시키고 통합특별시를 시민 주도의 직접민주주의 방식으로 추진하겠다고 13일 밝혔다.
민 후보는 전날 경선사무소에서 시민주권위원회 출범식을 열고 "관료 중심의 하향식 통합이 아니라 시민이 주도하는 통합 모델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공동위원장에는 이현종 전 여수시민협 상임대표, 안종철 광주시 상임인권옴부즈만, 김강열 전 광주시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대표, 신대운 전 전남시민사회연대회의 공동대표, 박현옥 전 광주전남민주화운동동지회 상임대표 등이 참여했다.
위원회는 인공지능(AI) 기반 행정혁신, 22개 시·군 맞춤형 정책 발굴, 온라인 시민참여 플랫폼 구축, 청년 주도 미래 설계 등 통합특별시 주요 과제를 시민이 직접 논의하고 제안하는 구조를 마련할 계획이다.
민 후보는 "전남 광주를 대한민국 최초의 시민주권형 통합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이와 함께 민 후보는 전남·광주 관광을 하나의 산업 생태계로 묶는 '3·5·7 체류형 관광 전략'을 제시하고, 체류시간 확대를 통한 소비 중심 관광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웰니스·마이스(MICE, 기업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크루즈를 연계한 통합 관광 모델과 스마트 관제·투어패스 도입 등을 통해 관광 수요를 지역 전반으로 확산시키겠다는 구상이다.
또 'K-푸드산업공사' 설립과 대기업 공동투자 등을 통해 전남·광주를 생산·가공·수출이 결합된 글로벌 식품산업 중심지로 육성하겠다는 공약도 발표했다.
pch80@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