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정의 연속성 강조…민주당 구자열 후보와 4년 만의 재대결

(원주=연합뉴스) 류호준 기자 = 국민의힘 원강수 강원 원주시장이 재선 도전에 나선다.
원강수 시장은 13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원주가 시작한 변화, 원강수가 결과로 완성하겠다"며 "지난 민선 8기 우리는 원주 경제의 심장을 다시 뛰게 했다"고 밝혔다.
민선 8기 원주시장인 그는 이날 오후 원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원주시장 예비후보 등록을 마쳤다.
태장동 호국 보훈공원 참배를 시작으로 한국반도체교육원 공사 현장과 부론일반산업단지 공사 현장을 방문하며 본격적인 선거 운동에 돌입했다.
그는 "15년 숙원이었던 부론일반산업단지 정상화를 시작으로 신평농공단지, 태봉일반산업단지, 메가데이터 도시첨단산업단지까지 원주의 산업 지도를 완전히 새로 그렸다"며 "38개 기업 유치와 2조3천456억원의 투자 유치(민간투자 포함)라는 경이로운 성과를 거뒀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1천934개의 일자리가 새롭게 생겨났고 전국적인 인구 감소 위기 속에서도 원주의 인구는 오히려 4천명 넘게 증가했다"며 "이 성장의 싹이 단단한 열매를 맺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시정의 연속성'이 중요하다"고 덧붙였다.
원 시장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침에 따라 원주시정은 김문기 부시장이 시장 권한대행을 맡아 이끈다.
원 시장은 "원주의 변화를 설계하고 성과를 직접 만들어낸 사람이 그 변화를 가장 확실하게 마무리할 수 있다"며 "준비된 경험과 확실한 비전으로 원주의 기분 좋은 변화를 끝까지 책임지겠다"고 다짐했다.
이로써 원주는 민주당 구자열 예비후보와 국힘 원강수 예비후보의 리턴매치가 성사됐다.
4년 전인 2022년 제8회 지방선거에서는 원 후보가 53.55%(8만2천526표)를 얻어 46.44%(7만1천581표) 득표에 그친 구 후보를 누르고 당선됐다.
ryu@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