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다이글로벌, 작년 매출 1조4천700억원·영업이익 2천734억원

연합뉴스 2026-04-13 17:00:15

(서울=연합뉴스) 구정모 기자 = '조선미녀' 브랜드로 잘 알려진 뷰티 기업 구다이글로벌구이 지난해 연결 기준으로 1조4천700억원의 매출과 2천734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뒀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인수한 티르티르와 스킨푸드, 서린컴퍼니 등 주요 브랜드의 인수 이전 실적은 연결 결산에 포함되지 않아 전체 성과가 온전히 담기지 않았다고 구다이글로벌 측은 설명했다.

피인수 기업의 연간 실적을 단순 합산할 경우 구다이글로벌과 주요 자회사의 전체 매출액은 1조7천500억원, 영업이익은 4천14억원에 달한다.

구다이글로벌은 특정 브랜드의 인기에 기대는 '원히트 원더'의 한계를 넘어 다각화된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 기반을 확고히 했다고 전했다.

실제 브랜드의 매출 비중을 살펴보면, 조선미녀(28.1%), 스킨1004(34.2%), 티르티르(18.8%), 라운드랩(14.0%) 등으로 고른 분포를 보였다.

구다이글로벌 관계자는 "작년 한 해가 메가 브랜드들을 한데 모아 폭발적 성장의 기틀을 마련한 시기였다면 올해는 그 시너지가 본격적인 실적으로 이어지는 시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다이글로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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