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주=연합뉴스) 천정인 기자 = 전남 나주시는 시범 운영 중인 수요응답형 대중교통(DRT) '나주콜 버스' 이용객이 꾸준히 증가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2023년 전남 최초로 도입된 나주콜 버스는 노선 없이 이용자가 호출하면 실시간으로 최적 경로를 설정해 운행하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기존 시내버스 노선 대비 대기 시간과 이동 불편이 크게 줄면서 만족도가 높은 것으로 분석됐다.
실제 월평균 이용객은 2023년 1만여명, 2024년 1만620여명, 지난해 1만3천600여명으로 꾸준히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주민 호응에 따라 올해 종료할 예정이었던 운영 기간을 2년 연장해 2028년 4월까지 이어가기로 했다.
시는 스마트폰 사용이 어려운 어르신을 위해 콜센터 기능을 강화하고 이용 수요가 집중되는 시간대에 차량 배차를 최적화해 대기시간을 줄이는 등 이용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나주시 관계자는 "나주콜 버스는 기존 대중교통의 한계를 보완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교통 복지를 실현하고 전남을 대표하는 수요응답형 대중교통 성공 모델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iny@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