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연합뉴스) 손형주 기자 = 에어부산이 최근 유류할증료 인상 등으로 여행 비용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항공권 프로모션을 선보인다.
에어부산은 국제선 항공권 프로모션을 14일 오전 11시부터 19일까지 6일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부산발 17개 노선(후쿠오카, 오사카, 나리타, 삿포로, 마쓰야마, 나가사키, 다카마쓰, 시즈오카, 마카오, 방콕, 비엔티안, 세부, 다낭, 나트랑, 코타키나발루, 발리, 괌)과 인천발 6개 노선(후쿠오카, 오사카, 나리타, 홍콩, 치앙마이) 등 총 23개 국제선 노선을 대상으로 한다.
프로모션 항공권은 유류할증료와 공항 시설 이용료가 모두 포함된 편도 총액 운임으로 부산 출발 9만6천900원, 인천 출발 9만9천900원부터 판매된다.
탑승 기간은 4월 15일부터 7월 14일까지며 기간 내 노선별로 다르다. 구매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을 통해 가능하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최근 여행 비용 부담이 높아진 상황에서 고객 부담을 덜고 보다 합리적으로 여행을 계획할 수 있도록 이번 프로모션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최근 중동 전쟁 발 고유가·고환율에 신음하는 국내 항공사들이 운항편을 줄이고 유류할증료 등 각종 요금을 올리며 수익성 방어에 안간힘을 쓰고 있다.
운임을 올린 항공사들은 여행객이 크게 줄어들 것에 대비해 예약률이 낮은 항공편에 대해서는 프로모션 항공권 판매 비중을 늘리는 추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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