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강남구(구청장 조성명)는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2025년도 사회보장급여 신청에서 부적합 판정을 받은 5천36가구를 대상으로 6월까지 전수조사한다고 13일 밝혔다.
지난해 탈락한 가구 가운데 올해 지원 대상이 될 가능성이 있는 가구를 찾아 재신청을 안내하기 위함이다.
지난해 강남구 사회보장급여 신청은 총 1만1천589건이었다. 이 가운데 5천36가구가 부적합 판정을 받았다.
구는 이들 가구 전체를 대상으로 자체 개발한 사회보장급여 조사·결정 통합 데이터를 활용해 시뮬레이션을 진행했다.
그 결과 올해 선정 기준으로 볼 때 국민기초생활보장, 기초연금 등 사회보장급여 지원 가능성이 있는 가구는 300가구가량으로 추산됐다.
구는 2024년부터 자체 시스템을 활용해 탈락 가구를 분석하고 재신청을 안내하는 선제 발굴 체계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해에도 같은 방식으로 342가구를 발굴·안내했고, 이 가운데 211가구가 실제 급여 혜택으로 이어졌다.
조성명 구청장은 "복지 사각지대를 선제적으로 발굴해 필요한 지원이 제때 닿는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jsy@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