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진제약·이대서울병원, 중추신경계 질환 신약 개발 전략적 MOU
대원제약, 서울바이오허브와 바이오 스타트업 발굴 추진
루닛 유증에 국내 빅5 VC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 참여

▲ 지씨셀[144510]은 건양대병원 최종권 교수 연구팀이 수행하는 'HER2 양성 유방암 대상 CAR-NK 기반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가 재생의료진흥재단의 '2026년도 제1차 첨단재생의료 임상연구 활성화 지원사업(R&D)'에 선정됐다고 13일 밝혔다. 해당 과제의 협약기간은 내년 12월까지 21개월로, 약 10억 원 규모의 연구비가 지원될 예정이다. 지원사업은 희귀·난치질환 등 다양한 환자군에서 새로운 치료 가능성을 검증하기 위한 국가 R&D 프로그램으로, 재생의료 기술의 임상 적용을 촉진하고 실제 환자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다. 이번 연구는 HER2 양성 유방암 환자 대상 동종(allogeneic) CAR-NK 세포를 투여해 안전성과 초기 항종양 반응을 평가하도록 설계됐다.

▲ 삼진제약[005500]은 이대서울병원과 중추신경계(CNS) 질환 치료제 연구를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편두통 등 다양한 중추신경계 질환 치료제 개발을 위한 공동 연구 역량을 결합하고, 연구개발 협력에 이은 전문지식 교류 및 업무 연계를 통해 지속적이고 유기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삼진제약은 ▲ 항체 발굴 및 엔지니어링 ▲ 후보물질 최적화 ▲ in vitro 및 in vivo 전임상 평가 등 신약 개발 초기 단계 연구를 수행한다. 이대서울병원은 임상 전문지식과 환자 기반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 질환 및 병태생리에 대한 이해 지원 ▲ 임상적 유효성 관점에서의 기전 검증 자문과 전문적 의견을 제공할 예정이다.

▲ 대원제약은 서울시 바이오·의료 창업 혁신 플랫폼 '서울바이오허브'와 '2026년 서울바이오허브-대원제약 오픈이노베이션 프로그램'에 참여할 유망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지원 자격은 창업 8년 미만의 제약·바이오 스타트업이다. 모집 분야는 대원제약의 사업 방향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 대사질환 ▲ 근골격계 질환 ▲ 섬유증 질환 ▲ 항암 치료 영역을 비롯해 기술 분류별로는 ▲ 펩타이드 기반 약물 및 접합체(PDC) ▲ 저분자 화합물 기반 타겟 단백질 분해 기술(TPD) ▲ 유전자 치료 기반 ASO, siRNA 등을 중점적으로 발굴한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2개 기업에는 협약 체결을 통해 ▲ 대원제약 연구 인프라를 활용한 공동연구 및 기술실증(PoC) ▲ 전문 액셀러레이터를 통한 글로벌 진출 지원 ▲서울바이오허브 입주권 및 임대료 지원 등 전방위적인 혜택이 제공된다.

▲ 의료 인공지능(AI) 기업 루닛은 현재 추진 중인 2천억원 규모의 주주배정 유상증자에 국내 최상위 벤처캐피탈(VC)인 '에이티넘인베스트먼트'가 주요 투자자로 참여한다고 밝혔다. 에이티넘은 루닛 백승욱 이사회 의장과 서범석 대표이사가 보유한 신주인수권 중 15%의 청약 참여를 위해 매도한 85% 신주인수권 전량 및 기타 임원의 신주인수권 등 96만주를 인수하고, 추가적인 청약에도 참여함으로써 총 300억원을 투자하기로 결정했다. 백 의장과 서 대표는 신주인수권증서를 매각 대금을 이번 유상증자 청약 자금으로 전액 투입할 예정이다. 루닛은 이번 유증을 통해 확보한 자금을 과거 볼파라(현 루닛 인터내셔널) 인수 때 발행한 전환사채(CB) 상환 대응과 글로벌 연구개발(R&D) 강화, 해외사업 확장에 투입할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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