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위 채취하러 갔다가…진안 천반산서 70대 추락사

연합뉴스 2026-04-13 12:00:12

119 구급차·응급환자 병원 이송 (PG)

(진안=연합뉴스) 나보배 기자 = 산나물을 채취하러 갔던 70대가 숨졌다.

13일 진안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오후 2시 17분께 '머위를 채취하러 같이 간 친구가 연락이 두절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수색에 나선 경찰과 소방 당국은 천반산 등산로에서 머리 등을 크게 다친 채 쓰러져있던 A(70대)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숨졌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이날 오전 8시께 친구 B씨와 함께 산에 올랐다가 30m 높이의 절벽에서 발을 헛디뎌 사고를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B씨는 산길을 잘 알지 못해 A씨에게 전화한 뒤 먼저 하산한 것으로 파악됐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warm@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