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코·UAE·캐나다 원자력 규제기관과 양자회의

(서울=연합뉴스) 조승한 기자 = 원자력안전위원회는 13~17일 오스트리아 빈에서 열리는 국제원자력기구(IAEA) 제10차 원자력안전협약(CNS) 이행검토회의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CNS는 98개 체약국이 자국 육상 민간용 원자력시설 안전에 대한 국가보고서를 3년 주기로 IAEA에 제출하고, 국가 간 상호 검토하도록 하고 있다.
원안위는 이번 회의에서 협약 의무 사항 이행 현황을 발표하고 소형모듈원자로(SMR) 안전 규제 기반 구축 현황, 사고관리계획서 심사 현황 등 한국 원자력 안전 정책을 공유한다.
조정아 원안위 사무처장은 회의 기간 중 체코 원자력안전청(SUJB), 아랍에미리트(UAE) 연방원자력규제청(FANR), 캐나다 원자력안전위원회(CNSC)와 양자회의도 진행한다.
체코와는 수출 노형인 APR1000 표준설계인가 심사 현황 및 규제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한국형원전을 운전 중인 UAE와는 원전 규제 경험을 공유한다.
캐나다와는 중수로 원전의 경년열화(시간이 지남에 따라 물질이 열화하는 현상) 관리 방안 등에 대한 의견을 교환한다.
조 사무처장은 "이번 참석을 통해 우리나라 원자력 안전 관리 우수성을 협약 체약국에 알리고 회의에서 도출된 제안사항 등을 정책에 반영해 국내 원자력 안전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shjo@yna.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