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투증권, 리노공업 목표가 28% 상향…"R&D용 소켓 수요 견조"

연합뉴스 2026-04-13 09:00:04

리노공업

(서울=연합뉴스) 임은진 기자 = 한국투자증권은 13일 리노공업[058470]에 대해 R&D용 소켓 수요가 견조해 실적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본다면서 목표주가를 28% 상향했다.

박상현 연구원은 보고서에서 리노공업이 1분기에 매출액 1천13억원, 영업이익 496억원 기록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9.2%, 42.1% 증가한 규모다.

박 연구원은 "1월, 2월 부산시 테스트 소켓 수출액은 전년 동월 대비 각각 5.8%, 30.7% 증가했다"며 "전년과 달리 올해 2월에는 설 연휴가 포함돼 있었음에도 높은 성장세를 보인 점이 고무적"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북미 스마트폰 제조사의 5G 모뎀, 와이파이 등 통신 칩 내재화, WMCM(웨이퍼레벨멀티칩모듈) 등 신규 패키징 공정 도입에 따른 연구개발(R&D)용 소켓 수요가 실적을 견인했다"고 추정했다.

이어 "올해 리노공업의 실적 성장이 가능하다고 보는 이유는 전체 매출의 60%를 차지하는 R&D용 소켓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기 때문"이라며 "신규 규격에 맞는 커스텀 제품을 단납기에 제공해야 하는 R&D 소켓은 양산 소켓 대비 부가가치도 높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리노공업에 대한 투자 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10만7천원에서 13만7천원으로 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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