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이주민시민연대사회적협동조합은 다음 달 9일 경기 안산시 화랑유원지 대공연장에서 고려인 동포와 지역 주민이 함께하는 '제2회 고려인 문화 음악 축제'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축제는 안산 지역에 거주하는 고려인 동포 가족의 사회적 소속감을 높이고 지역 공동체 간의 문화 교류를 활성화하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는 오전 10시 개회식을 시작으로 오후 5시까지 다양한 프로그램이 이어진다.
현장에는 필라프와 샤슬릭 등 중앙아시아 전통 음식을 맛볼 수 있는 먹거리 부스가 마련된다.
또한 국제대회 우승자가 참여하는 체스 프로그램, 꽃꽂이, 페이스페인팅 등 체험 행사와 함께 사랑의 병원이 지원하는 의료 상담 및 신앙 상담 부스도 운영된다.
오후 3시부터는 라이브 음악 콘서트와 현대무용 등 문화 공연이 펼쳐진다.
공연 후에는 경품 추첨을 통해 TV, 태블릿 PC, 청소기 등 다양한 생활용품을 증정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하는 이주민시민연대사회적협동조합은 안산에서 영어권 및 러시아권 대안학교를 운영하면서 그 수익금을 활용해 고려인 동포 아동을 위한 방과 후 공부방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이주민 정착을 돕고 있다.
축제는 지역 주민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으며 화랑유원지 내 주차 시설 이용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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